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한 중인 태미 더크워스 및 앤드류 킴 미국 상원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한미 간 조선 등 산업협력 강화와 투자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며 향후 대미 투자가 안정적으로 확대되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뉴저지주의 필리 조선소 사례를 통해 조선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상선 및 함정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김 장관과 미 상원의원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새로운 정책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