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별꽃의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코스메카코리아에 이전한다. 연구진은 별꽃 추출물이 항염, 항산화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8월 20일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별꽃의 유효성분을 활용한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전남 목포에서 확보한 별꽃 추출물을 통해 피부 장벽 강화, 수분 공급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생물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