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일 울산항에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테러와 군집드론 등 복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훈련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3000명이 동원됐습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항만운영시스템 복구, 폭발물 처리, 화재진압 및 용의자 진압 등이었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