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025년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매개모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모기 물림 예방과 발열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3시간마다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일몰 직후부터 일출 전까지의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또한 야간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며 활동 후 샤워를 권장한다.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 중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 경보는 8월 1일부터 발령되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