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선정을 위한 기업 신청을 8월 19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최근에는 청년 친화적 근무여건과 기업경쟁력을 갖춘 곳을 중점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말에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 제외, 병역지정업체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산업재해, 임금체불 등의 결격요건을 엄격히 배제하여 청년에게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제공한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