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8월에 가장 많은 벌 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9만 1400여 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2018년과 2022년에 환자 수가 급증했다.

벌은 8월 중순 이후 활동이 왕성해지며, 60대 이상의 야외 활동에서 사고 발생률이 높다. 60대가 전체 환자의 29%를 차지했고, 50대 이상에서는 71%의 사고가 발생했다.

행안부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을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벌집을 발견하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황기연 국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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