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고추나무 잎 추출물이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추출물은 면역 세포 활성을 유도하고 비정상적인 면역 세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추나무 잎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 및 면역보조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연구는 ‘고추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 증진 및 면역 조절용 조성물’로 특허가 등록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문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그린바이오 연구와 지역특화 약용자원의 소득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