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터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8월 21일, 노사발전재단은 경남 양산시에서 ‘자동차부품업종에서의 일터혁신 사례’를 주제로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부품업계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노사발전재단의 박종필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일터혁신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하며, 자동차부품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노사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근로환경 개선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핵심 내용으로는,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일터혁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었다. 예를 들어, 한 중소 부품업체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해 불량률을 30% 감소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사례들은 다른 업체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포럼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일터혁신이 자동차부품업계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된 경험과 지식은 향후 자동차부품업계가 더욱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