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개최를 공식 확정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개최될 이번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국악 공연과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 하에 문화관광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총 예산은 800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핵심 목표는 세계 각국의 국악 연주자, 음악가, 문화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여 한국의 국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다양한 국악 공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음식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국악 공연팀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국악을 선보이고, 한국의 국악 연주자들과 협연하는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한국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영동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은 물론, 한국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진흥원 측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국악을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내 국악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관광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