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8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주)가온 우렁각시를 방문하여, 200여 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서비스정책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 책임자 간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현장 견학은 2023년 8월 시작되어 현재 2025년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인 일상돌봄 서비스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19세에서 64세 청년 및 중장년, 그리고 가족돌봄청소년(9~39세)에게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 및 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사 및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그리고 소셜 다이닝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인 (주)가온 우렁각시는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일상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여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 제공기관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본 현장 견학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운영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참고할 만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