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월 22일(금) 15시부터 17시까지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2025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젊은 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민·관·학 전문가 포럼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 사회의 안보 관점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위협’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신흥 안보 담론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신안보포럼을 알게 되고, 한국 사회가 안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2025 세계신안보포럼 서포터즈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 후기 작성, 홍보 영상 및 카드뉴스, 뉴스레터 공유, ‘하이브리드 위협의 진화와 국제안보’에 대한 이해를 돕는 MBTI 테스트와 유사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위협’ 테스트 참여, 5행시 이벤트 진행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신흥 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위협’ 테스트는 총 16가지 형태의 하이브리드 공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테스트 참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의 성향과 능력에 맞는 보안 대응 전략을 학습하게 된다. 테스트 참여는 웹사이트 https://hwti.wesforum.or.kr 를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서포터즈들은 9월 8일(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신안보포럼에 참석하여 생생한 논의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하이브리드 위협의 진화와 국제안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에 참여하며, 국제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세계신안보포럼 참석은 홈페이지(https://wesforum.or.kr)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들이 신흥안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신흥안보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외교부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