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우리, 농협 등 주요 카드사의 사용 금액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현금을 돌려받는 ‘상생 페이백’ 프로그램이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총 2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소비를 촉진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신용 및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에게 적용된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소비성 지출(세금 및 공과금, 보험료 등)은 제외된다.
상생 페이백 참여 기간은 2025년 9월 15일 09:00부터 11월 30일 24:00까지다. 신청 첫 주(9월 15일~11월 28일)는 5부제 운영되며, 출생 연도 끝자리로 신청이 제한된다. 9월 15일과 16일은 5, 0을, 9월 17일은 6, 1, 9월 18일은 7, 2, 9월 19일은 8, 3,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제약 없이 신청 가능하다.
페이백 산정 방식은 2025년 9월부터 11월간 카드소비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에 대한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개인이 보유한 모든 신용 및 체크카드 사용실적을 합산하며, 불인정 사용처 실적은 제외된다. 월별 최대 환급액은 10만 원이며, 3개월 동안 총 30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전자판매점, 온라인몰, 명품전문매장, 신차 구입, 유흥업종 등은 제외된다. 또한, 해외 사용액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액은 페이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방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비액이 증가한 경우, 다음달 매 15일에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전통시장, 상점가 등 약 13만 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상생 페이백 외에도 ‘상생소비복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카드 결제 시 복권이 지급되며, 누적 결제 5만 원 단위로 최대 10장 복권을 응모할 수 있다. 1등은 2000만 원, 2등은 200만 원, 3등은 100만 원, 4등은 10만 원이다. 1등은 비수도권에서 카드 결제 5만 원 이상 한 실적이 있는 경우 선정, 2등 이하는 지역 구분 없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상생페이백.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디지털 온누리앱 회원가입(비회원일 경우) 후 이용약관 동의가 필요하다. 참여 신청 후 2일 내에 신청 결과가 안내된다.
신청 지원 및 안내처로는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지방중기청 등이 있으며, 디지털 취약 계층의 편의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온라인 신청 보조를 제공한다. (9월 15일~11월 28일 평일 영업시간)
참고: 본 프로그램은 총 20억 원 (2025명 당첨 기회)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상생페이백.kr 온라인 홈페이지 및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지방중기청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