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잡케어’ 활용, 상반기 4458명 취업 지원… 9월부터 전국 채용박람회 개최

‘AI 기반 잡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상반기 동안 4458명의 구직자를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대한민국 고용노동부는 오늘(2025년 8월 25일) 전국의 101개 고용센터에서 실시된 ‘일자리 수요데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채용 박람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 단순한 구직 활동의 장터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잡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직자들의 직업 탐색 및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했다. AI 기반의 ‘잡케어’ 시스템은 개인의 역량, 관심사,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직업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 기업의 채용 고민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업 설명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비전, 채용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현장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의 일자리 고민 해결을 위해 AI 기반의 ‘잡케어’ 시스템은 개인 맞춤형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소그룹 집중 취업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모의면접 클리닉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을 연습하고,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9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는 ‘일자리 수요데이’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9월 16일), 순천(9월 23일), 제주(9월 24일), 청주(9월 25일), 원주(9월 26일), 광주(10월 1일), 부산(10월 27일), 수원(10월 28일), 대구(11월 5일), 대전(11월 19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정책의 효용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전국적인 채용 박람회 개최를 통해 더욱 많은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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