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잡케어’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수요데이가 상반기 동안 4458명의 구직자를 취업 성공으로 이끌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01개 고용센터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AI 기반의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 단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 간의 핫핑(핫플레이스)을 연결하고,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AI 기반의 ‘잡케어’ 기술이 구직자의 직업 탐색 과정에 적용되어, 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에 맞는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이 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채용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업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기업의 채용 현황과 함께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되어, 구직자는 기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기업의 업무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며, 구직자는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또한 다양하게 제공되었다. AI 기반의 ‘잡케어’ 기술이 적용된 직업 탐색 지원은, 구직자의 성향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는 데 활용되었다. 또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취업 컨설팅이 제공되었으며, 모의 면접 클리닉을 통해 실제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9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채용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는 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창원 9월 16일, 순천 9월 23일, 제주 9월 24일, 청주 9월 25일, 원주 9월 26일, 광주 10월 1일, 부산 10월 27일, 수원 10월 28일, 대구 11월 5일, 대전 11월 19일. 고용노동부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