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을 위한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ADB의 자본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칸다 마사토 ADB 총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면담을 갖고, K-Hub 설립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ADB의 금융 지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Hub는 ADB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등 다양한 기후기술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해외 기후기술 시장 진출을 돕고, 한국의 기후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앞으로 K-Hub는 ADB의 지원을 통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의 기후기술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 장주영 (044-215-8729)
**자료 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