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 대를 기록하는 괄목த்தக்க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7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한 투자와 기술 개발, 그리고 미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 출시를 통해 축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친환경차 부문에서 30%를 넘어섰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선호도를 반영하는 결과이다.
판매를 주도하는 모델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니로(Niro) 모델 또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니로는 뛰어난 연비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와 함께 미국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150만 대 달성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친환경차 모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150만 대 달성은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이며,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국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친환경차 기술을 선도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만 6천 대, K5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8천 대였다. 이후 꾸준한 모델 라인업 확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3년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8만 대, K5 하이브리드 3만 5천 대, 니로 3만 5천 대 등 총 15만 5천 대 이상을 판매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시장의 친환경차 보급률 증가와 더불어 현대차의 뛰어난 제품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