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국내 차세대 지휘자 육성을 위한 ‘KNSO 지휘자 워크숍’을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예술의전당 내 N스튜디오에서 펼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년이 된 본 워크숍은 경연이 아닌 실전 무대 경험과 커리어 …
본 워크숍은 국내 유망한 젊은 지휘자들에게 전문적인 지휘 경험을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워크숍은 매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하며, 실제 오케스트라 지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2년 워크숍에는 김민준, 박성현, 이현우 등 3명의 지휘자가 참여했으며, 2023년 워크숍에는 김민준, 박성현, 이현우 외에도 강동현, 윤상현 지휘자를 포함하여 총 5명의 지휘자가 선발되어 참가했다.
본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의 지휘, 연주 연습, 음악 이론 교육, 오케스트라 구성원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오케스트라 지휘 방법, 연주 기술, 음악 해석 등 실전 지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도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오케스트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주요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연주 기술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경험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지휘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워크숍은 단순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젊은 지휘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국내 오케스트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지휘자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