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의 편의 증진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이름 공모…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부상 관련 이미지

국방부가 장병들의 국방 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의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3개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최우수상(1명, 5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과 우수상(1명, 3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장려상(1명, 10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방부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플랫폼은 2026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병역준비역, 현역, 예비역, 국방 공(군)무원, 군인가족으로 최대 7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 구축의 배경은 장병들이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국방 분야 서비스를 개별 시스템으로 제공받는 과정에서 로그인을 여러 번 해야 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운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필요한 국방 서비스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플랫폼에 제공될 40가지의 서비스는 크게 인사/행정 분야, 복지 분야, 교육 분야, 의료 분야로 구성된다. 인사/행정 분야에서는 신분 인증(신분증), 증명서 발급, 휴가 등 조회, 훈련 신청 등을 제공하며, 복지 분야에서는 교통 예매, 복지시설(숙소, 체력단련장 등) 예약, 내일준비적금 가입 등을 제공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강좌 신청, 진로설계유형 검사, 디지털 독서지원 신청 등을 제공하며, 의료 분야에서는 군 병원 예약, 민간병원 진료비 청구, 심리검사(옛 신인성 검사) 등을 제공한다.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의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전은 장병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응모 누리집(www.mpcontest.kr)을 방문하여 플랫폼의 이름과 이름에 대한 설명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국방부 염주성 지능정보화정책관은 “앞으로 최대 700만 명의 장병과 그 가족들이 사용하게 될 국방부 대표 플랫폼이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하는 만큼,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병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에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욱 친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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