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리더과정(스마트시티 AX, AI와 자동화로 여는 미래 혁신)이 지난 22일(금)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리더과정은 벤처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산지역 벤처 기업 대표 및 핵심 인력 10명을 대상으로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리더과정은 3개월에 걸쳐 총 3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AI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AI 기반 서비스 모델 구축, AI 기술 활용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교육생들은 실제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스마트시티 AX 플랫폼을 활용하여 스마트시티의 도시 관리 시스템, 교통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훈련을 받았다. 또한, AI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더과정은 부산지역 벤처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을 통해 획득한 전문 지식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을 수료한 한 벤처 기업 대표는 “이번 리더과정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벤처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이번 리더과정 수료생들이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수료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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