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가 AI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내대학원 설립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교육부는 ㈜엘지(LG) 경영개발원 에이아이(AI)연구원이 신청한 ‘엘지(LG) 에이아이(AI)대학원(석사과정)’의 설치를 인가하는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9월 30일에 개교를 시작하며, 해당 대학원은 AI 기술 분야의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내대학원 설립은 엘지(LG)가 AI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전략적인 투자이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핵심 인재를 자체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엘지(LG)의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엘지(LG)의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엘지(LG) 에이아이(AI)대학원은 AI 연구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최신 AI 기술 동향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엘지(LG)의 다양한 사업 분야와 연계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 로봇 공학 등 AI 핵심 분야를 포함하며,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수행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엘지(LG) 에이아이(AI)대학원의 설립은 국내 AI 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엘지(LG)가 AI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지(LG)는 이번 사내대학원 설립과 함께 AI 인재 채용 확대 및 관련 연구 개발 투자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엘지(LG) 경영개발원 에이아이(AI)연구원은 300억원 규모의 연구 시설을 확보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술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AI 관련 국제 학술 대회 개최 및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엘지(LG)는 AI 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