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전문성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산업 전문성이 결합하여 체육인들의 생활 안정과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금융그룹은 체육인들의 금융 상품 가입 및 자산 관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증권의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체육인들의 자산 증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둘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 운영 지원, 스포츠 관련 기업 투자 유치 지원, 스포츠 시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셋째, 양 기관은 스포츠 관련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스포츠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스포츠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체육인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스포츠 관련 행사 후원,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 투자, 스포츠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양 기관의 협력 관계는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생활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