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이며 취업 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채용 방식은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2024년 6월 졸업 예정 또는 졸업한 국내외 대학 재학 중이거나, 2023년 12월 이후 졸업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분야는 은행 영업, 금융 상품 개발, IT, 마케팅 등 다양하며,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전략에 따라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집중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시험, 면접 전형으로 구성되며, 필기 시험은 금융 관련 기본 지식 및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면접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인성, 직무 적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BNK금융그룹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채용 자문 및 평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의 김태영 인사팀 팀장은 “이번 신입 행원 공개 채용은 BNK금융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그룹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며 금융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NK금융그룹은 채용 확정 후 입사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룹의 경영 철학 및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또한 입사 예정자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룹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력을 촉진하고, 신입 행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미래 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