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변화 및 에너지 관련 국제 전시회로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LS일렉트릭이 개발한 차세대 전력 솔루션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S일렉트릭은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그리드 기술, 신재생 에너지 통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전력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효율 전선 및 케이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다수의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기술 협력 파트너십 구축, 신규 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최신 기술 시연, 제품 설명,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LS전선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 역시 “LS일렉트릭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전력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와 WB(세계은행)의 참여 역시 이번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