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전파관리소는 (사)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제12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CISO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워크숍은 2024년 5월 23일 중앙전파관리소에서 개최되었으며, CISO 및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최신 사이버 공격 트렌드 분석, 정보보호 기술 동향, 사고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2023년 발생한 주요 사이버 공격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최신 랜섬웨어 공격 기법, 공급망 공격,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피해 등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주요 사이버 위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 다중 인증 시스템, 사고 탐지 및 대응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기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CISO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 기반자산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정보보호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CISO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은 CISO 역량 강화의 첫걸음이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CISO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가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