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시스테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구강 진단 시스템 ‘스마트 구강 진단’을 출시하며 ‘저속노화’ 시대에 발맞춘 구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라이온코리아 시스테마는 8월 25일 서울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구강 진단’은 AI 기반의 정밀 진단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해상도 카메라와 특수 센서를 활용하여 치아, 잇몸, 혀 등의 상태를 3차원 영상으로 분석하여 기존의 수동적인 진단 방식보다 훨씬 정확하고 빠르고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라이온코리아 시스테마는 현재의 활력 있는 삶이 미래에도 지속되도록 천천히 늙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즉 ‘저속노화’가 현대인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한다. 특히, 구강 건강은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스마트 구강 진단’을 통해 지속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했다.

시스템은 사용자가 칫솔질, 혀 클리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가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칫솔질 속도, 칫솔질 방식, 혀의 상태 등을 분석하여 칫솔질 습관을 개선하도록 안내하거나, 잇몸 질환의 위험성을 예측하여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마트 구강 진단’은 정기적인 치과 진단 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 의사에게 제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치과 의사는 환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라이온코리아 시스테마 관계자는 “저속노화 시대에 건강한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구강 진단’을 통해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이온코리아 시스테마는 ‘스마트 구강 진단’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상품화 및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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