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의 핵심은 서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다. 정부는 단계별로 확대될 생활밀착형 지원책들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0개 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단계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전국 모든 대학교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될 전망이다. 현재는 기초수급자 가구 중 임산부 및 7세 이하 유자녀 가구에만 제공되었으나, 확대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현재 기초수급자 가구 중 임산부 및 7세 이하 유자녀 가구에만 제공되었던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가구들이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난방비,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생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정부는 전국민 데이터안심옵션(QoS) 도입을 통해 통신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에게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에도 검색 및 메시지 전송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QoS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부담을 줄여, 더욱 활발한 정보 이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초등 1, 2학년 대상의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청년, 국민,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패스를 도입하여,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통 인프라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K-패스 방식으로 청년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부(20~53%)를 환급하는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통 혼잡 완화 및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무주택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상시화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20만 원, 24개월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무주택 청년들이 월세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