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일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공군1호기를 타고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과정에서 기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진행형인 한미일 삼국 협력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기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기내 기자간담회는 한일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미일 삼국 간의 경제 협력, 안보 협력,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설명을 통해 국제 사회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한미일 삼국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히, 경제적으로는 공급망 협력, 기술 협력, 그리고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보적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자들은 이 대통령에게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주요 쟁점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며, 이 대통령은 “양국 간의 역사적,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답변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한일 간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미일 삼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작가들은 이 대통령의 워싱턴DC행 공군1호기와 함께 이 자리에 참여하여 현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