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의 로컬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가 첫 투자 상품인 ‘주신당 용산’의 매출 데이터를 앱 내에서 공식 공개한다. 이는 지난 7월 14일 ‘주신당 용산’의 정식 오픈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의 운영 성과를 예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픽파이의 투자 플랫폼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주신당 용산’은 서울 용산구의 유휴 부지에 조성되는 상업 시설에 투자하는 조각투자 상품이다. 투자금은 1천만 원부터 5천만 원까지 다양하게 설정되었으며, 투자 기간은 3년으로, 예상 수익률은 연 8% 수준이다. 투자 수익은 시설의 임대료 수입과 운영 수익을 합산하여 배당금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픽파이는 앱 내에서 ‘주신당 용산’의 월별 매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대상의 성장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7월 14일 오픈 이후 8월 31일까지의 월별 매출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7월에는 1억 5천만 원, 8월에는 1억 8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변 상권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번 매출 공개는 픽파이의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픽파이는 또한 투자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 중순에는 ‘주신당 용산’의 조합원 모집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픽파이 앱을 통해 100원 이상의 최소 투자 금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픽파이 관계자는 “’주신당 용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조각투자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픽파이의 이번 행보는 조각투자 시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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