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SSF25)’를 9월 13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용산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이버가디언즈의 전문적인 협력을 받아 진행되는, 학생 주도적인 체험형 교육 행사이자 미래 IT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는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과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서울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운영 능력 개발이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은 축제 기획 단계부터 운영, 홍보, 프로그램 개발, 결과 분석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젝트 관리 능력, 팀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체득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가디언즈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코딩 체험존, 블록 코딩, 웹 개발, 앱 개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체험존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기업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와 기술을 경험하고, 전문가의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회, 해커톤,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2025 소프트웨어나눔축제’는 미래 IT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강당과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축제 관련 기념품과 교육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8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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