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형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아카데미는 주소 정보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기술 및 지식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아카데미는 주소 체계의 기본 원리, 한국형 주소 체계의 특징,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해외 주소 정보 관련 기업, 연구기관, 정부기관 담당자 등 주소 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5일 동안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한국의 주소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킨 배경, 기술적 특징, 그리고 성공 요인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 관계자는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한국의 주소 체계가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는 행정안전부의 전문 인력과 더불어, 주소 정보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한국의 주소 정보 산업이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K-주소 기술이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주소 정보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K-주소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