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는 2025년 8월 28일부터 방일 외국인을 위한 데이터 전용 eSIM ‘Japan SIM’을 온라인으로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DDI는 해외에서 데이터 회선을 신청하고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단말기 내장형 eSIM(임베디드 SIM)의 프로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 두는 방식을 통해 일본 여행 시 데이터 사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Japan SIM’ 출시를 통해 KDDI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데이터 사용 부담을 완화하고,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일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잦은 SIM 카드 교체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일본 내에서 바로 데이터 사용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KDDI는 ‘Japan SIM’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여행 기간 및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외에서도 익숙한 환경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DD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KDDI는 ‘Japan SIM’ 출시 기념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데이터 사용량 할인 혜택 및 특별 요금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KDDI 관계자는 “‘Japan SIM’ 출시를 통해 KDDI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KDDI는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DDI는 ‘Japan SIM’의 성공적인 출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의 외국인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 및 비즈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