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총 9개의 고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합한 ‘고용24’가 오픈한 지 1년 만에 개인 회원 1170만 명, 기업 회원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고용 서비스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용24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고용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유연하고 효율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24는 2024년 8월 21일 오픈 이후, 1년 동안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개별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정보 탐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용24의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빈도를 반영하여 정보탐색을 편하게 제공한다. 이전에는 각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정보를 탐색해야 했으나, 고용24는 사용자들의 검색 기록, 관심 분야, 신청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생애 주기에 따른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자주 찾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한다. 고용24는 개인의 직업 단계, 교육 수준, 연령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정책 정보와 서비스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졸업생에게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중장년에게는 직무 능력 향상 훈련, 청년에게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누구나 쉽게 처음 방문해도 사용이 편하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다. 고용24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사용법을 제공하여, 고용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다양한 튜토리얼 영상과 FAQ 페이지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24는 구직자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 기업이 원하는 직무와 조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 개인 및 기업의 특성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높은 지원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직자는 자신의 경력, 기술, 학력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은 원하는 직무와 조건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및 기업의 특성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높은 지원금을 안내하여,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고용24의 성공적인 운영은 앞으로 대한민국 고용 서비스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증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유연하고 효율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용24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고용 서비스의 최전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