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총 6개 대학을 선정하여 5년간 최대 2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핵심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 확립과 신진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는 지난 8월 2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예비 선정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된 6개 대학은 수도권 3개교와 비수도권 3개교로 구성되며, 각 대학은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대학의 특성과 연구 계획의 혁신성, 연구 인력의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핵심 연구 역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개 대학은 기존 연구 분야에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연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연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지램프’ 사업은 미래 핵심 연구 역량 확보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선정된 대학들이 융복합 연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총 3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연구 성과 확산 및 산업 기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