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2일(금) 08:30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산업안전 관련 공공기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된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산업안전 분야의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청 등 산업안전 관련 주요 공공기관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추락 사고와 제조 시설에서의 산업재해 등 심각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구윤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거울이다”라고 지적하며 “산업안전 분야의 정책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공공기관들은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산업안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AI 기반의 안전 감시 시스템 도입 가능성과 스마트 워크 환경에서의 안전 관리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구윤철 부총리는 간담회 폐식에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안전 분야의 정책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경영관리과 김희운(044-215-5654)은 이번 간담회 관련 문의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