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Milwaukee), 국내 랙킹(Racking)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밴(K-VAN)과 함께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지난 26일(화) 서울 압구정 소재 Kia360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기아 박성수 부사장과 밀워키 대표, 케이밴 박철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아의 PBV(Premium Business Vehicle) 고객, 즉 기업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물류 시장의 경쟁 심화와 더불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아는 케이밴의 랙킹 솔루션 기술력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밴은 랙킹 시스템 설계 및 구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랙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아는 케이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PBV 고객의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최근 PBV 고객의 물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배송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랙킹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언급하며 “기아는 케이밴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케이밴 측은 “기아의 PBV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랙킹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PBV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물류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PBV 솔루션’의 개념을 확대하고, PBV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MOU 체결 이후, 기아와 케이밴은 상호 협력을 통해 PBV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랙킹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기아는 개발된 랙킹 솔루션을 PBV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PBV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밀워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 솔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