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 ‘미래 성장 동력’ 논의 관련 이미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0일(수) 13시 1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성사되었다.

회의 주최 배경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 및 주요 실무진이 참석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등 첨단 기술 분야의 R&D 투자 확대 방안,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항목으로 다뤄졌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현구 차관은 5G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G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재필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팩토리 구축, 스마트 농업 확산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 양지연(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 과장은 “이번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효과적인 정책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연 과장은 또한, “향후 관계장관회의는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이번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경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관계장관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처들과 협력하여 정책 실행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문의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 양지연(044-215-4533)에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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