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 사업 2차 신청 접수… 동절기 빠른 지원 목표 관련 이미지

산림청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보급 지원 사업의 2차 신청을 받아 동절기에 빠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일반 주택용 및 사회복지시설용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중립 연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1.14kgCO2를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26년 동절기에 맞춰 일반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에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진행한 1차 신청 접수 이후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접수는 내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서, 사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보일러 및 난로 한 대의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되는 만큼, 사업자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국민 누구나 9월 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보급사업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2차 신청 접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의 이번 지원 사업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한몫하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연료인 목재펠릿의 보급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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