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미디어그룹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바이오 온돌’을 한글 및 영문판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20여 년간 전통 온돌 기술 연구에 헌신해 온 신창화 명인과 박범석, 윤성도, 최용국 등 박사급 ESG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단순한 기술 서적을 넘어 문화유산 보존,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 그리고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례 연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온돌 기술이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신창화 명인은 30여 년간 온돌 방의 온도 조절 시스템을 연구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난방 방식에 변화를 주어 자연 순환하는 에너지 흐름을 유도하고, 온돌 방의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책은 신창화 명인이 개발한 온돌 방의 온도 조절 시스템과 습도 조절 기술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또한, 이 책에는 윤성도, 최용국 등 ESG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융합하여, 온돌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바이오 온돌”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문화유산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ESG 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외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 구축에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출간을 통해 오케이미디어그룹은 ESG 경영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출판 기념행사는 9월 15일 오케미디어 그룹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