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 중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미국 및 일본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간담회는 미일 순방 경제인들이 대통령실 청사 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과 일본의 경제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미일 간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제협력의 폭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산업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양국 간의 경제 교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대통령이 미일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 대통령은 “미일 FTA는 양국 경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간담회에는 미국 경제대표부와 일본 경제안보협력대책본부 대표도 참석하여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간담회 중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주요 경제단체 대표 및 기업인들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다. 사진들은 간담회의 진행 상황과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보여준다.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은 “미일 간의 경제 협력은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