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방부는 오는 25일 정부세종청사 내 체육관에서 ‘2025 을지연습’의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지상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합 훈련으로, 북한의 침략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의 일환이다.
훈련은 1500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일간의 훈련에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북한의 기습 공격 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능력 획득, 지휘 통제 시스템의 효율성 검증, 그리고 다양한 부대 간의 협동 작전 훈련을 포함한다.
특히, 훈련은 북한의 공격 시 상황을 가정한 시가전, 지상전, 공군 지원 작전 등 다양한 전투 환경을 모의하며, 헬기, 전투기, 자주포 등 각종 무기를 실전과 유사하게 활용한다. 또한, 훈련 작전 시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황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상황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훈련의 핵심 목표는 북한의 공격 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능력 향상, 지휘 통제 시스템의 효율성 검증, 그리고 다양한 부대 간의 협동 작전 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군사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훈련 이후에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 작전 계획 수립 및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진행 시, 보안을 위해 해당 지역에는 접근이 제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