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정수캠퍼스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과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ICT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MOU는 30년 간 방치되었던 서울정수캠퍼스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ICT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폴리텍대학과의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첨단 기술 지원을 연계하여, 실무 중심의 ICT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폴리텍대학은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개발 등 ICT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러한 교육 과정에 필요한 최신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MOU 체결 이후 폴리텍대학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ICT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하여 이러한 사업 모델을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ICT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 ICT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폴리텍대학은 서울정수캠퍼스 내에 구축된 최첨단 실험실 및 연구 시설을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러한 연구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적용 가능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 전체의 ICT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