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 상반기부터 시간 선택형 준정규직 채용을 통해 장애인 및 보훈 대상 지원자들에게 전일제 근무의 부담 없이 금융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일정은 2024년 11월 27일,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10일까지 장애(사무 지원 또는 전화 상담원) 20명 및 보훈(창구텔러)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이라는 점이다. 가족 돌봄과 치료, 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지원자들에게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채용 분야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사무 지원 또는 전화 상담원 직무 20명과 보훈 대상자를 위한 창구텔러 직무 15명으로 구성되었다.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채용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채용은 맞춤형 지원 시스템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필기 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 시험은 일반적인 사무직 역량 평가를 위한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되며, 면접은 직무 관련 지식 및 인성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지원자의 경우 직무 수행에 필요한 특성을 고려하여 면접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채용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직장 내 장애인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직장 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은 사회적 약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의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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