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 ‘나의 홈택스’를 공개하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세금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50여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서비스는 국민들이 세금 신고와 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세금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세청은 ‘나의 홈택스’를 통해 개인 알림 서비스, 신고·납부 내역 조회, 개인 소득내역 확인, 등기우편물 배송조회, 문자·메일 진위여부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알림 서비스는 신고·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 알림을 제공하며, 신고·납부 내역 조회는 개인별 납부 이력과 금액을 한 눈에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개인 소득내역 확인을 통해 연도별 소득현황과 세금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등기우편물 배송조회는 국세청 발송 등기의 실시간 배송 상황을 확인하며, 문자·메일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는 국세청 발송 문자 및 메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나의 홈택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세금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본인 인증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누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연도별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국세청은 ‘나의 홈택스’의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개인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나의 홈택스”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