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하고,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간은 2025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청년문화주간의 주된 목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활동을 접하고,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문화 공연, 전시, 강연,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저비용 또는 무료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광역시에서 열리는 ‘청년 문화 축제’, ‘문화 예술 체험 캠프’, ‘창작 워크숍’ 등이 포함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멘토링 대상은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 크리에이터, 예술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청년들은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청년문화주간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이 문화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 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청년문화주간의 예산은 180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 예산은 프로그램 운영 비용, 홍보 비용, 온라인 플랫폼 구축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청년문화주간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며, 청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