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 일본 의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일본 의원단과의 오찬에서 “한일 관계는 과거의 상처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유롭고 신뢰 기반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경제, 안보,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만남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최근 한일 관계의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양국 간의 신뢰 회복과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일 3국은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비롯하여, 유승민, 박성중, 김건희, 홍지만, 김상률, 김성명, 윤종규, 김용찬, 김동연 등 다양한 일본 의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표정은 평화와 협력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만남의 주요 내용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보건,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북한 핵 문제, 한반도 안보 등 민감한 지역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만남에는 국번영, 김석진, 안철수, 정동연, 김현미, 홍정표, 박상진, 정성스럽 등 다양한 일본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도 일한의원연맹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