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과학기술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첨단 소재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발전 전략과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부는 AI 기술의 전 분야에 걸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첨단 소재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원회의에 참석한 과학기술자문위원들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그리고 기술 혁신을 위한 창조적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및 해외 과학기술 자원 활용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며,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시대에 대비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원회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