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 지역의 대표적인 온천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의 아오모리야에서 ‘사과 수확 랠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올해도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과 한 알을 수확하고, 봉투에서 빼기, 선별, 그리고 최종적으로 출하하는 과정 전체를 모티브로 한 네 가지 경기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일본의 전통적인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시노 리조트의 아오모리야는 30년 넘게 아오모리 지역의 온천 문화를 대표하며, 이 지역의 풍요로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과 수확 랠리’는 리조트의 특성을 살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일본의 농업 문화와 전통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사과 밭에 나가 사과를 수확하고, 수확된 사과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하게 된다. 또한, 수확한 사과는 간단한 요리 워크숍을 통해 맛볼 수 있으며, 획기적으로 출하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일본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사과 수확 랠리”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7일(목)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300헥타르 규모의 사과 밭에서 수확량을 겨루는 경쟁을 통해 극한의 농업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10월 8일(금)부터 10월 14일(목)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수확된 사과를 바탕으로 일본 전통 방식의 사과 장 담그기, 사과 말랭이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진행한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10월 15일(금)부터 10월 21일(목)까지 진행되며, 수확된 사과를 활용하여 사과잼, 사과 장아찌 등 다양한 전통 간식을 만들고, 그 맛을 평가하며,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28일(목)까지 진행되며, 수확한 사과를 활용한 빵, 과자 등 다양한 식품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호시노 리조트 측은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사과 수확 랠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관광을 넘어 일본의 농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1일(금)부터 10월 28일(목)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0엔 (세금 포함)이다. 참가 신청은 호시노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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