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흥균)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 선도기업 옥타(Ok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아이덴티티(ID)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 확산이라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협력 내용에 따르면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IAM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도입하고, 클라우드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옥타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는 아이덴티티(ID)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AI 모델 접근 권한 관리 등 새로운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타는 전 세계적으로 5,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IAM 플랫폼을 제공하며, 1,8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유출 및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네트웍스 측은 “옥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의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IT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흥균 대표이사는 “옥타의 혁신적인 기술과 클라우드네트웍스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옥타는 최근 생성형 AI 모델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러한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IAM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이러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글로벌 기술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 확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옥타는 클라우드네트웍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와 공동으로 한국 기업들의 IT 보안 환경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옥타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옥타의 최신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의 IT 보안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