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특별재난지역에 떨어진 취약한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이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환급 사업은 지진, 산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특별재난지역 49곳을 대상으로 추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상품권으로, 이번 환급 사업과 연계되어 더욱 효과적인 소비 촉진 정책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사업의 핵심은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및 카드형으로 제공되며, 소비자들은 주 단위로 운영되는 1회차에 참여하여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재난지역 경제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또한, 1~5회차 운영 기간 동안에는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되는데, 특별재난지역에서는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적으로 10%를 적용하여 총 20%의 환급률을 제공한다.
6회차 이후에는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가 단독으로 진행되며, 최대 20%의 환급률을 제공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호하기 기능을 통해 수락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환급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재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환급 정책을 조정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https://www.korea.kr](https://www.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