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자치분권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아가 ‘자치분권’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는 5개 권역(서울, 경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호남)으로 구성되며, 각 권역별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최근 지방분권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자치분권 모델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재정 확충 방안’, ‘지방자치단체 권한 이양’, ‘지역주도형 성장 전략’ 등 자치분권 정책의 핵심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 30년의 경험과 과제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김동욱 담당자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대별 합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분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담당자는 이메일 문의시 “044-205-3311”을 참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자료는 www.korea.kr에서 제공되었다.